사람을 만날 때 힘든 이유는 서로가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바라볼 때 시각차이가 있고, 일을 추진할 때 속도차이가 있고, 일을 대하는 온도차이가 있다. 쌍둥이도 세대 차이가 난다. 현대인들이 SNS가 발달될수록 소외감과 고독감, 소위 소독감을 느낀다. 대화가 필요한 이유는 서로의 입장을 표현하고 밀고 당기는 밀당을 통해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통이 안되면 고통이오고 불통하면 불행하다.
회개하면 회복되고 항복하면 행복해진다. 샘통이 아니라 형통이 이루어져야 된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조정에 한계가 있고 종보자되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되게한다. 고부간의 갈등이 있을때 시어머니나 며느리를 보고 회개하라하면 안된다. 각자 새벽기도나 QT를 통하여 하나님앞에서 각자 회개하고 각자 하나님을 닮아가면 거기서 하나가 된다. 성령님만이 사람의 마음을 감화 감동시켜서 하나 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인도 하실 때 내 자존심과 내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을 연습해야한다. 갈등과 논쟁을 통해 공통분모를 찾아가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오판을 통해서 또 한번의 실수를 줄이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을 서두르거나 생략해서는 안 된다.
말귀를 알아듣는데도 어려움이 있고 비전을 공유하기도 쉽지가 않다. 정확한 표현력, 설득력 있는 전달력, 다양한 것을 품어내는 포용력, 끝까지 끌고나가는 추진력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며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으면서도 어느 순간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같은 뜻으로 합하라.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마가복음 10장46 ~ 52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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