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13일] 말년의 축복

[개역개정] 욥기 - 42장

[개역개정] 욥기 - 42장

욥은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갑절의 복을 주셨다.
지난주 친구 사랑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보았는데, 진정한 친구 사랑은 그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가 만사를 변화시킨다. 욥이 마지막에 회개하고 친구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할때에 주께서 욥을 회복시켜 주셨다.
해석이 되니 해결이 되고, 회개할 때 회복이 되었다.
주님과 영적인 관계가 회복 되었고 친구들과 정서적인 회복이 이루어져서 곤경이 역전되었다.
그동안 오해와 갈등으로 점철되었던 인간관계가 회복되고,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고, 위로하고, 돈을 주었다.
입맛, 밥맛, 살맛이 회복되고 단잠을 자게 되었다.
욥은 오랜 세월 고난을 받았지만 말년의 복을 받았다.
그는 졸지에 패가 망신하는 고난을 받았지만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입술로 범죄치 않았다.
욥이 대단한 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연속적인 고난 속에서도 원불교(원망,불평,교망) 하지 않았고, 마음과 입술을 지켰다.
어려울 때에 마음에 하한선을 넘어서지 않았다.
롯과 같이 나중 축복을 받았다.
인생 2모작에 하프타임인, 8월 마지막 휴가철을 지나고 있다. 이때에 밧데리 충전하고, 성령충만, 은혜충만 받아야 늦은 비의 복을 감당할 수 있다. 힘들어도 인내하고, 참고, 버티어야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8월, 휴가철에 새해 계획을 세운다. 
냉정하게 계실평해서 지나온 반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해서 삶을 리셋해야 된다.
우리 시대에 가정이 회복되고, 교실이 회복되고, 주일학교가 회복되어 행복한 가정, 명가를 이루고 교회에서 영육간에 겸비한 지도자들이 새벽이슬같이 나타나야 될 것이다.
욥은 140년을 살며 장수의 복을 받고, 아들과 손자 4대를 보았고,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다. 기한전에 떨어지지 않는 나이가 차서 죽고, 충만의 복을 받았다.
욥은 오랜 고난 시절에 마음을 지켜서 결국, 늦은 비의 복을, 나중 축복, 말년의 복을 받았다.
지금보다 나중이 더 잘되는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리라.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욥기 42장10절~17절 : 말년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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