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정체성이 안정될 때에 평안함을 느낀다.
나는 주인인가, 종인가? 나는 왕인가,신하인가?나는 갑인가,을인가?
사람은 스승이나 선배를 잘 만나야 되지만 어떤 면으로는 후배나 아랫 사람을 잘 만나야 된다.
성경에서 쓰임받은 사람들은 종으로서의 행복감을 만끽한 사람들이다. 아브라함은 범사에 복을 받은 중에 늙은종 엘리에셀이 있었다. 평생을 같이 늙어간 것이다. 집안의 대소사간에 모든 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다. 상속자가 될만큼 이삭과의 사이에 라이벌이었지만 주인 아브라함의 명령을 따라 선을 넘지 않고 따뜻하게 섬겼다. 또 아브라함은 독불장군이 아니라 집에서 길리고 훈련한 종들이 318명이 있었다. 종들의 복을 받았다.
모세는 여호수아라는 추종자가 있었다. 리더십을 갖기전에 멤버십,파트너십,서번트십을 먼저 가져야 된다. 종이 나중에 대장이 되는 것이다.
엘리아는 엘리사를 종으로 두었기에 두 사람이 원팀을 이루어서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 되었다.
다윗이 복을 받은 것은 평생을 작은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성경에 디윗의 참모들은 어마무시하다. 다윗을 위하여 블레셋 진영을 돌파하고 베들레헴 우물을 떠온 세 용사가 있었다. 그야말로 추수때에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 종들이었다. 일 철에 사람이 필요할때 그런 종들이 있는 주인은 행복하고 또한 좋은 주인을 만난 종도 행복하다. 다윗은 어리고 미숙한 아들 솔로몬을 위해서 지혜와 명철을 달라고 기도하였고 죽기전에 많이 준비하였다.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건너가서 젖과 꿀이 흐르는땅,산지를 차지해야 된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부모세대들이 많이 준비하여야 된다.
나아마 장군은 포로로 잡아온 어린 계집종이 있어서 죽을 병에서 살이날 수 있었다.
비울은 서신서 초두에서 자기를 소개할때 예수그리스도의 종,하나님의 종으로 소개하였다. 결혼도 하지 않은 바울이었지만 믿음으로 낳은 아들들이 있었다. 서신서말미마다 동역자들이 허다했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동행,힘있는 동역을 이루는 콜라보레이션이 되었다.
마리아는 천사의 음성을 들었을때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될지어다 하였다. 예수님 첫번째 기적을 행할때도 또 다른 하인들에게 예수님 시키는대로 하라고 하여 마리아의 복음을 이루었다.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잠언 25장 13절 : 종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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