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방법이고, 사람이 해답이다.
바울이 밤중에 베뢰하로 피난을 갔다. 바울은 피곤하고 지친 상황에서도 사람을 만나려고 애를 쓰고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다. 베뢰아 사람들은 너그러웠다. 바다가 넓은 것은 오만 것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수용성과 포용성이 그 사람의 그릇이다. 밴댕이 속은 좁아서 받아 들일수 있는것이 적다. 대장부는 마음이 넓은 것이다. 쌀독에서 인심이 난다. 동양화는 여백의 미가 있다. 사노라면 쓸데없이 각박하고 까칠해지기 쉽다. 닫힌 마음이 아니라 마음 문을 너그럽게 대해보면 좋은 사람들이 많다.
베뢰아 사람들은 너그럽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였다. 보통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은 철두철미함이 부족하기 쉽다. 베뢰아 사람들은 너그러우면서도 간절하였다. 너그러운 사람은 절박함이 없는 사람이 많은데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날마다 성경중심,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았다. 절박함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가난이 교사다. 시장이 반찬이다. 너그럽고 간절한 기준은 성경말씀이어야 된다. 예수님 때문에 참고 예수님 때문에 외쳐야 된다.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바울의 사역을 시기 질투만 하여 베뢰아까지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였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에 열심이 특심이어야지 사람을 미워하고 반대하는 일에 앞장설 이유가 없다.
예수님의 방법은 온유와 겸손이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기에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을 닮아가야 된다. 온유함은 야생마가 길들여진 상태라고 한다.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다가 임자를 만나 명마가 되고, 준마가 되는 것이다. 야생마가 장군을 만날때 천리마가 된다. 거친 성도가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의 감화감동을 받을때 어린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고 젠틀하고 스마트해진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사납고 시끄러운 사람이 되면 안된다. 나이가 들수록 예수님처럼 온유해지고 그의 언행심사에서 예수 향기가 진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클라크박사는 청년이여 꿈을 가지라. 그리고 신사가 되라고 가르쳤다. 예수를 믿으면 좋은 사람이 된다.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사도행전 17장10절~13절 : 너그럽고 간절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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