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대할때에 나를 반대하고 비난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를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누구에게라도 쓴물을 흘려보내지 마라. 누구에게라도 원불핑이(원망,불평,핑계,이유)를 대지마라.
나쁜 사람과 싸우다 보면 내가 혈압이 올라가고 내가 괴물이 될 수 있다. 흉 보면서 내가 그토록 미워하고 싫어하던 자를 닮아가고 만다. 하나님의 본심은 저주가 아니고 축복이다. 심판이 아니고 구원이다. 우리 모두가 회개하고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영생복락을 누리기를 주께서 심히 기대하신다.
행복한 사람은 공감지수가 높고, 공감대가 넓은 사람이다. 함께하면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감된다. 같이할때 가치가 있다. 성경에서 축복은 함께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낮고 천한 우리와 같이 되시고자 성육신, 체휼하셨다. 바쁜 사람이 나쁜 이유는 할일이 많고, 자기 앞가름만 하기도 분주하니 다른 사람을 향한 공감대가 떨어지고 마음에 여유가 없고 선한 의지도 없다.
건강한 공동체는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서로 합한다. 사도행전1장 에서 성령이 임하실 때는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할때이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집사가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책보다는 딱 한 단어, 겸손을 말하고 싶다고 하였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남을 가르치거나, 고치려고 덤비지마라. 세상 사람들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가는 말이 험해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하지만 인간만사 돌고도는 부메랑인데 한국 정치의 후진적인 딜레마는 보복정치이다. 약한 것은 생각도 하지말고, 말도 하지말고, 잠꼬대도 하지말고, 흉내도 내지 말아야 된다.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할수만 있으면 믿음의 가정들에게 선하게 하라. 트러블 메이커가 되지 말고 피스 메이커가 되라. 네가 원수 갚는다고 직접 나대지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는 말이 있다. 예수님께서도 잡수실때에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임루디아 선교사는 고난주간에 로마서를 100독 하였고 한 구절이 남았는데 그게 바로 로마서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이다. 악을 이긴다고 악과 싸우다가 나도 약해져서 괴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험악한 세월을 살아가면서 악게미더가 아니라 착충지부가 되라. 달란트 비유의 결론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다. 바나바처럼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 되자.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로마서 12장14~21절 :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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