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2024년

[2024년 08월 18일] 빛과 소금

joshep(sermon) 2024. 8. 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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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마태복음 -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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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가르치신 크리스찬의 정체성은 빛과 소금이다.
'나는 빛의 자녀이다'라는 선포적인 삶을 살아야 된다.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을 반사하고 썩어가는 세상에서 간을 맞추고 맛을 내는 축복의 통로로서의 삶이다.
빛과 소금은 자기만의 성질과 색깔과 맛이 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어버리면 아무 짝에도 쓸모없고 내다 버린다.
전구가 빛을 잃어버리면 교체해 버려야 된다. 크리스찬의 존재감은 역설적이다. 환경, 조건, 형편을 탓하지 않고 최악에서 최상의 존재감을 연출한다. 빛의 양을 조절하는 조명 하나만 해도 작품의 상당한 퀄리티를 연출할수가 있다. 옛날에는 소금(Salt)이 봉급(Salary)의 어원이다. 소금 하나를 가지고 음식의 간을 맞추고 맛을 내었다. 복국에서 시원한 맛은 복어에서 나오는 독을 가지고 조절한다고 한다. 많이 넣으면 쓴맛이 나고 적게 넣으면 비릿해진다. 그야말로 모든 잡초는 약초라는 말이 있다.
밤 하늘이 어두울수록 샛별이 반짝이고 썩어가는 세상일수록 소금은 방부제 역할을 한다. 가시밭의 백합화는 찔릴수록 향기가 진동한다. 의인은 늙어도 진액이 마르지 않고 고목나무에도 꽃이 핀다. 들꼿은 보아주는이 없어도 넉넉하게 피었다가 진다. 피투성이라도 살아남으라.
부정적인 면으로 소금이 맛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되지만 긍정적으로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맛보아 알아야 된다.
빛과 소금은 자연 치유능력이 있다. 햇빛은 최고의 항암제요 비타민이다. 제사장의 축복에서는 여호와께서 얼굴을 향하시고 얼굴을 비추어서 은혜와 평강을 주신다.
햇빛테라피, 소금치료가 있다. 양지 바르고 햇살 가득한 곳이 살기 좋다. 포도주는 일조량에 따라 상품성이 달라진다. 사람도 간이 맞고 맛을 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들어가면 분위기가 살아나고 그 한 사람이 빠지면 분위기가 죽는다. 소금물을 들이키면 갈증이 유발된다. 존재감 만으로 이웃에게 갈증을 일으키고 환경을 썩지 않도록 지키는 사람이 있다. 눈에 확 뛰는 사람, 맘에 쏙 드는 사람, 손에 딱 맞는 사람이 있다.
성도는 존재감이 남 다르다. 어둠의 자식이 아니고 빛의 자녀이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어둠의 옷은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라(패션 테라피), 빛의 열매를 맺어라. 소금은 배추를 죽이는 것이다. 아홉번 구운 죽염이 있다. 
소금이 솥 전체 음식에 간을 맞추고 맛을 낸다. 빛은 온세상에 공평하게 비친다.
빛과 소금은 자기 해체를 경험하면서 역할을 한다. 촛대가 타 들어가면서 비로서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소금은 형체도 없이 녹아지면서 비로소 맛을 낸다. 입맛을 잃으면 쓴 나물을 먹고 입맛을 돋우어야 된다.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마태복음 5장 13절~15절 : 빛과 소금

 

포도원교회(부산)

대한예수교장로회 포도원교회는 생기와 소망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담임으로 김문훈목사께서 섬기고 계시고 부산시 북구 효열로 16(금곡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표전화번호 051-333-37

www.podo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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