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2024년

[2024년 09월 08일] 거기 너 있었는가

joshep(sermon) 2024. 9.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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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요한복음 -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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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다윗을 부르실때 들판에서 아비의 양을 치는 현장에서 부르셨다. 모세를 부르실때는 미디안 광야에서 장인의 양떼를 칠때에 부르셨다. 현장이 중요하고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 도마가 예수님을 의심한 것은 부활의 현장에 함께 있지 아니했기 때문이다.(요한복음20:24~28) 구약 최고의 축복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 임재이고 신앙생활의 목적은 예수님과 하나되는 연합이다. 포도나무 가지는 줄기에 붙어야지 떠나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주께서는 일마다 때마다 만남의 광장, 기적의 현장을 펼쳐 주신다. 그 순간 거기에 있었던 사람과 없었던 사람은 차이가 많다. 그 역사적인 자리에 빠지지도 말고 빠지지도 말고 용서하는 빠삐용 정신을 가져라.
이번에 교육엑스포를 통하여 도전받은 것중에 하나는 주일학교의 최고의 적은 주일학교라는 것이다. 주일학교 맹신이 교회 공동체 교육과 가정의 양육을 집어 삼켜서 먹어버렸다는 것이다. 주일학교가세대와 세대를 나누어 놓음으로 세월이 흘러가면서 주일학교 교육의 역기능적인 면이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온세대가 다함께 한자리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모세가 고별 설교를 할때도(신명기29:10~15),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서 율법을 선포할때도(여호수아8:32~35), 에스라가 회개운동을 벌일때도 (에스라10:1), 예수님께서 가르치실때에도(요한복음6:9~10), 초대교회의 가족회심에도(사도행전16:32) 아이들도 거기 함께 있었다. 주관하시는 목사님이 "거기 너 있었는가" 라고 묻기에 깜짝 놀랐다.
이번 여름에 농어촌교회 초청 중고대청 수련회 때에 가장 감동적인 것은 교회의 수많은 집사님들, 권사님들, 장로님들이 수일동안 생업을 포기한채 교회에서 섬김의 자리를 묵묵히 감당하는 모습들이었다. 수천명을 먹이고, 재우고, 청소하는데 함께 모여서 자기 집안일보다 더 진심인 모습이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지난주 교육엑스포의 주강사였던 남서울교회 화종부목사님의 메세지와 간증도 큰 은혜였다. 5살때 부모가 이혼을 하고 엄마 사랑을 못받고 부산에서 자랐지만 서울로 대학을 진학하면서 내수동 교회를 다녔다. 99평의 작은교회, 성도가 200명도 안되는 교회였지만 거기에는 박희천목사님이 계셨다. 제가 부교역자 시절에 영적인 아버지였던 조긍천목사님께서 교역자회의때마다 자주 말씀하시던 분이다. 박희천목사님은 한상동목사님 가정에서 여섯달동안 숙식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박희천목사님 내수동교회 대학부에서 화종부, 박성규, 오정현, 오정호, 송태근, 이관형목사가 나왔고 그 제자들이 오늘 한국교회를 주도하고 있음에 놀랍다. 해운대 성령대집회, 은혜의 자리에도 빠삐용 하자!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요한복음 20장 24절~28절 : 너 거기 있었는가

 

포도원교회(부산)

대한예수교장로회 포도원교회는 생기와 소망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담임으로 김문훈목사께서 섬기고 계시고 부산시 북구 효열로 16(금곡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표전화번호 051-333-37

www.podo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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