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징조가 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징조가 나타난다.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전에 꿈을 주신다. 지혜로운자는 하나님의 역사가 펼쳐지기 전에 영안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뜻하심을 듣게 된다. 눈에 선하게 보여지며 생생한 꿈이 된다. 요셉이가 수많은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해와 달과 열한별이 자기에게 절을 하고 형님 곡식 단들이 자기에게 절을 하는 생생한 꿈을 잊지 않았다. 이 시대의 곤고함은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근심을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귀하다는 것이다. 묵시가 없으니 백성들이 방자히 행하는 것이다. 오늘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라.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포도농사를 회복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성경 시대의 전쟁은 양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로 추수때에 일어난다. 전쟁의 폐해가 가장 심각한 것은 우리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을 보면 확연히 알수가 있다. 모든 것이 파괴되고 죽고, 불타기 때문에 농사는 상상할 수도 없다. 세계의 빵 공장이라는 우크라이나 벌판이 잿더미가 되고 말았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사람들이 갈수도 없는 위험한 지역이 되고 말았다. 그런 난리 통에 주께서 한 해는 그 땅에서 나는 곡식을 먹고, 그 다음해는 또 그곳에서 나는 곡식을 먹고, 삼년째는 포도를 심고, 거두고, 열매를 얻게 된다는 회복의 말씀이다. 포도원의 농사가 회복되고, 자식 농사가 회복되고, 건강 농사가 회복이 된다.
난리 통에 많은 사람이 죽고, 또 많은 사람이 포로로 끌려가고, 남은 자들이 피난을 갔다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아래로 뿌리를 깊이 박고 위로 잘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다. 나무도 자주 옮겨 심으면 자랄 수가 없는데 전쟁통에 쫒겨 다니다 보면 도무지 안정감이 없다. 그러한 땅에 평화의 한때가 온다는 것이다.
이 모든 구원의 역사는 만국의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이 이 모든 일을 성취하시기 때문에 가능하다.
구약의 대표적인 선지자 엘리아는 열심이 특심이었다. 우리는 이 끔찍한 폭염의 한 여름을 지나며 이열치열 부흥회를 했다.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 중심을 잡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시니 우리는 주님 앞에 날마다 진심으로 나가자!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이사야 37장 30~32절 : 하나님의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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