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눈 싸움이다. 바라봄의 법칙이 있다. 본때가 있다. 그 눈에 무엇이 보이느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진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주께서 복을 주시기 전에 눈을 열어 꿈을 보여주신다. 안 될 사람은 꿈도 없고 비전도 없고 "냅두세요 이래 살다가 죽어버릴랍니다"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다(히브리서11:1). 그래서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하다. 복있는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영적인 진선미를 볼 줄 안다.
좋은 충고나 사랑스러운 위로라도 한 마음을 품고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돌아보아야 된다.
무슨일을 하든지 시기와 다툼, 미움과 멸시 자랑과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과 성실과 거룩을 감당하라. 이것이 예수님의 방법이고 예수님의 길이다. 예수님의 마음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과 같이 되셨다.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땅으로 내려오셨다. 낙차 큰 폭포와 같이 떨어지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우리를 체휼하시고자사람이 되셨다 (동병상련, 이심전심 측은지심). 이것이 성탄이다.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이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살아있는 모두를 리스펙트하라.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 각자 가치가 있고 길이 있다.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남을 이겨먹으려고 하는 추월자가 되지 말고 초월자가 되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모두들 아름다운 사람이다. 남을 부러워 하지도 말고 남을 무시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두 마리 개를 조심하라(선입견, 편견). 누구나 이기적 이고 자기를 사랑하는것처럼 네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은 만남의 복을, 형통의 길을 주신다. 인간관계가 부담스럽지만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함같이 어려운 사람을 만날때 내 자신이 비로소 성숙해진다. 부담스럽지 않은 사명은 없다. 눈물겹지 않은 사랑은 없다. 피곤하지 않은 사역은 없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때는 실망할 수밖에 없지만 죄악이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 세상에 절망할수록 천국 소망이 보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성탄 선물은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만이 소망이 되신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빌립보서 2장 1~5절 :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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